연말 '주담대 갈아타기' 경쟁에 인터넷銀 가세...'고령층' 소외 우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잔액 기준 연 3.66~5.65%다. 지난달 9월 25일 연 4.15~6.01%보다 약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카카오뱅크 주담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4.01~5.75%다. 다른 금융기관 대출 상환 목적일 때 제공되는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금리 하단은 3.61%로 낮아진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금리 수준이 연 4.17~7.12%인 것과 비교하면 인터넷은행은 금리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환 주담대 대환대출이 가능하면 인터넷은행으로 고객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인터넷은행 3사는 이미 고금리 국면에서 공격적인 전세대출 금리 인하 조치로 혜택을 본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이들 3사의 가계대출 점유율은 2021년 말 3.7%에서 6.0%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략)
연말 갈아타기 플랫폼 시행 예정
연말부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사용률이 낮은 고령자층은 혜택을 크게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보다 문제는 여전히 적용되는 LTV DSR 규제입니다.
갈아타기 플랫폼이 실행된다고 특별히 규제가 완화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온라인 상에서 100% 갈아타기가 완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발품을 팔 필요 없이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상황 파악 정도를 할 수 있으며, 이 후 실제로 가능한지,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금융사를 통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편의성이 증대되기를 바랍니다.
은행 갈아타기는 금리 비교, 중도상환수수료 확인
은행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는 사실 발품을 팔더라도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은행마다 금리의 차이가 크지 않고, 동일한 LTV DSR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상황이라면, 이용중인 금리보다 현재 금리가 낮은 상황이라면 주요 은행 금리 비교 후 갈아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있는 경우라면 갈아타기 후 절감되는 총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 중 어느쪽이 이득인지를 저울질 해 실행하면 됩니다.
대부업 갈아타기는 수시로 업체 조건 비교
반면 대부업 2순위 3순위 등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크게 보면 금리 인상의 영향이 있지만 그보다는 각 업체별 조건의 차이가 매우 크고, 상품 조건이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업체 조건을 비교한다면 예상보다 큰 이자 절감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순위 업체는 그 수가 은행에 비해 월등이 많은 반면 각 업체별 정확한 상품 정보를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전문적인 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꾸준히 업체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라 하더라도 특판 상품을 잘 찾는다면, 차주의 조건의 변화가 있다면 효율적인 갈아타기 및 여유 자금 마련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불필요한 시간 허비 없이 대부업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조건을 비교하려면 플랜모기지 무료 상담으로 확인해보세요.
'갈아타기(대환대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문의드려요 서울시 부부공동명의아파트 시세 7억2천만원입니다 (1) | 2023.10.11 |
---|---|
대부업 담보대출 쓰고 있는데 갈아타기 하면서 추가 한도 더 나올까요 실거주 아파트입니다 (1) | 2023.10.11 |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대부업에서 받은거 대환하면서 추가 자금까지 가능할까요? (0) | 2023.10.04 |
한동짜리 아파트 후순위담보대출 갈아타기 개인사업자 조건 상담 신청합니다 (0) | 2023.09.22 |
주택매매사업자 아파트 담보대출 갈아타기 가능할까요 사업자는 가지고만 있습니다 (0) | 2023.09.19 |